제주 3

[제주 의령소바] 웰컴투삼달리, 올레길 3코스 김영갑갤러리 앞~마을, 제주 지도 있는 올레꾼들의 쉬어 가는 곳

여긴 뭐냐? 어느 (민철)화가의 작품들이란다.큰 캔버스 4개에 제주도가 담겨 있고딱 그 위치, 동남쪽에 위치한 이곳.여기 앞에는 큰 나무가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다.이 나무,창 밖 풍경의 이 나무,햇살 가득, 정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이 창가 앞 테이블에 앉으면 따스하고 정감있는 제주가 보인다.제주도를 담은 4개의 캔버스 둘레로 정사각형의 그림들.모두 제주 곳곳을 그린 그림들이다.맨 우측 하단으로부터 올레 1코스부터 그린 그림들.번호를 붙여 두었다.대단하다.이 올레코스를 다 걸으며 직접 캔버스에 제주를 담았겠지.주전자에 담긴 식물은 경남 어디에서 귀하게 선물 받은 야생화라고 한다. 잘 키우기 힘든 것인데 다년간 키워 내어 자식만큼 귀하게 여기고 뿌듯해 함을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탁자 밑 바질.손으로 만..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가을이 찰나이더라~[제주 관음사 안 찻집~아미원] 수제 대추차, 생강차가 진짜이더라~, 아미원에서 느끼는 세상.

관음사 긴 입구를 지나면 갈라지는 중앙에 큰 은행나무들그 옆에 자리한 [아미원] 찻집간판이 없어 여쭈니아미원이라고 한다. -불교 용어로 아미는 어떠어떠한 경지라고 했다.온화한 분이 차를 내어 주셨는데말씨에서도 불심을 느낄 수 있었다.예쁘다.일행이 맛있다 하여 또 여쭈니, 직접 담그신 거라 하신다.보통의 찻집은 드러내기에 바쁜데그냥 간결하게 온화한 미소를 띠면서 직접 담갔다고 말씀하신다.이 공간에 초대된 손님으로 온 듯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이 아미원에 머무는 동안은객이 아니라이 아름다운 공간의 주인이 된 듯하게주인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우리를 빛나게 만들어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비가 왔다 갔다 하는 공기 찬 화요일 아침[관음사]에서 둘러보고 경치만 감상하고 여길 들어오지 않았으면 느끼지 못했을 그..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제주 애월] 하귀 포구-바다를 마주 보며 루스트플레이스 맛집에서 점심식사, 하귀 마을 구경하기

하늘이 예뻐서구름이 예뻐서탁 트인 바다가 예뻐서파도소리가 좋아서애월 하귀포구로 왔다.해안선 도로가 예쁘다고 마을사람이 알려 주기에다다른 곳 여기.루스트 플레이스 ㅡ제주도에선 흔한 체인점이다.캐주얼한 상차림피자, 파스타, 덮밥, 음료, 아이스크림을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서 온 가족 식사 자리로 안성맞춤쪽창으로 포구가 다 보이니식사하기로 한다.해 질 녘도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쭈삼덮밥을 주문한다.외식은 역시 매콤한 걸로.주꾸미와 삼겹살을 덮밥으로.에이드와 탄산음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까지 구비.예쁘다. 밥도 덮밥용 주꾸미와 삼겹살, 야채들도 푸짐하다.분홍색 초절임 무와 함께 맛깔나게 보인다.풍경이 밥맛을 돋우고맛있게 먹는다.와서 즐겨!그래~하귀 마을을 둘러본다.집을 개조해서 색깔 예쁘게 민박집으로.빈 공간은..

카테고리 없음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