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3

[제주 의령소바] 웰컴투삼달리, 올레길 3코스 김영갑갤러리 앞~마을, 제주 지도 있는 올레꾼들의 쉬어 가는 곳

여긴 뭐냐? 어느 (민철)화가의 작품들이란다.큰 캔버스 4개에 제주도가 담겨 있고딱 그 위치, 동남쪽에 위치한 이곳.여기 앞에는 큰 나무가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다.이 나무,창 밖 풍경의 이 나무,햇살 가득, 정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이 창가 앞 테이블에 앉으면 따스하고 정감있는 제주가 보인다.제주도를 담은 4개의 캔버스 둘레로 정사각형의 그림들.모두 제주 곳곳을 그린 그림들이다.맨 우측 하단으로부터 올레 1코스부터 그린 그림들.번호를 붙여 두었다.대단하다.이 올레코스를 다 걸으며 직접 캔버스에 제주를 담았겠지.주전자에 담긴 식물은 경남 어디에서 귀하게 선물 받은 야생화라고 한다. 잘 키우기 힘든 것인데 다년간 키워 내어 자식만큼 귀하게 여기고 뿌듯해 함을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탁자 밑 바질.손으로 만..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한라산을 보며 공 차는 곳을 아시나요?-제주 남원 효돈축구장(서귀포축구공원)

낮은 건물만 있는 제주는 사방팔방으로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다.아레 깁자기 눈 내려 쌓인 한라산 눈과 그 위에 걸쳐진 구름.구름인가 눈인가.날씨마져 찹찹하다.차가운 바림과 공기.시원하게 해 준다.근처 축구장을 가려다 네비에 찍힌 이곳을 욌다.오랜만에 뛰어 보자.총 3-4개의 축구장이 있는 꽤 넓은 곳이다.밤이면 밤마다헤드라이트 불빛이 환해서 큰 도로가에서도 지나면서 이 축구장의 존재를 느낄 수가 있었다.효돈축구공원효돈축구장공천포축구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서귀포축구공원)쪽문이 열려 있어 점심시긴을 이용해서한비퀴 뛰었다.바로 옆 구장도 면해 있어서 거기는 한바퀴 천천히 걸었다.800미터는 뛰고 걸었으리라.좀 운동? 한 느낌이 난다.광활한 축구장을 입구에서 보는 것이랑직접 걷는 것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제주 서쪽 비양도 카페~올레 커피숍]석양이 예쁜 비양도? 놉! 언제나 예쁜 비양도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15분이면 도착하는 제주도 서쪽 섬이다.석양이 예쁘다는데 9시가 첫배이고 마지막 섬을 나가는 배가 4-5시쯤 된다.’ 제주도 와서 비양도에서 1박까지 할 거 있나~‘ 그런 생각에 석양 예쁘다는 비양도를 최우선으로 올 생각을 못했다.제주도 섬 속의 유인도 섬이 총 8개라는데(무인도는 55개)니는 비양도를 가면서 드디어 총 6개를 가 본 셈이다.ㅡ상추자도, 하추자도,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ㅡ나머지 못 가 본 곳은 횡간도와 추포도이다.(추자도 북쪽에 위치하며 추자면에 속함)섬 속의 섬들이 다 인상 깊었지만 그중에서도마라도에서 1박 했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날씨 변화무쌍해도모두가 빠져나간 자그마한 섬 마라도에서어린 왕자가 섬 한 바퀴를 돌듯이가뿐하게 섬 한 바퀴를 돌고그 섬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가을이 찰나이더라~[제주 관음사 안 찻집~아미원] 수제 대추차, 생강차가 진짜이더라~, 아미원에서 느끼는 세상.

관음사 긴 입구를 지나면 갈라지는 중앙에 큰 은행나무들그 옆에 자리한 [아미원] 찻집간판이 없어 여쭈니아미원이라고 한다. -불교 용어로 아미는 어떠어떠한 경지라고 했다.온화한 분이 차를 내어 주셨는데말씨에서도 불심을 느낄 수 있었다.예쁘다.일행이 맛있다 하여 또 여쭈니, 직접 담그신 거라 하신다.보통의 찻집은 드러내기에 바쁜데그냥 간결하게 온화한 미소를 띠면서 직접 담갔다고 말씀하신다.이 공간에 초대된 손님으로 온 듯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이 아미원에 머무는 동안은객이 아니라이 아름다운 공간의 주인이 된 듯하게주인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우리를 빛나게 만들어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비가 왔다 갔다 하는 공기 찬 화요일 아침[관음사]에서 둘러보고 경치만 감상하고 여길 들어오지 않았으면 느끼지 못했을 그..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제주 송당마을] 으뜨미식당의 우럭정식~비자림 산책 후에 꼭 들러야 하는 곳, 우럭튀김 먹자요

제주 놀러 온 지인들에게 안내하는 코스송당 으뜨미식당의 우럭정식 1인당 13,000원반찬들도 맛있다(깻잎 무침, 간장게장, 무말랭이장아찌, 멸치꽈리고추볶음, 미역줄기볶음, 배추나물, 된장국)우럭 튀김의 특징은 신선한 양파에 간장, 고춧가루의 절묘한 배합의 양념에 있다.부드럽고 하얀 통통살 먹는 재미와 푸짐한 흰쌀밥.거의 모든 테이블이 우럭정식을 주문할 정도로대표적인 이 집의 주메뉴다.동쪽 수좌 송당마을에 위치해서 비자림을 걷고 나서 먹으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 강렬하게 남을 수 있다.14:30 이 마지막 주문 시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제주 대정]동성수산횟집~제주도 오면 꼭 가야 하는 곳, 제주에서 먹어야 할 모든 음식이 한자리에~모듬회, 게우젓, 몸국, 자리돔젓, 갈치튀김

1인딩 4만원으로 모듬회를 주문하면모든 제주도의 진귀한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싱싱한 회와 힘께......전복물회월남쌈도라지무침소라숙회(제주바다에서 따 온 걸 익힌 것]회비빔국수참게튀김양념무침꿀과 도라지(수삼?)고구마튀김생전복 ㅡ살아 움직인다. 자르면 딱딱하게 굳어버리니 한입에 먹으라고 힌다. 부드럽다. 쫄깃하다.전복죽 ㅡ맛있다. 고소하다. 탁월하다.소라를 까 주신다.갈치회, 고등어회 한점씩초밥생새우 ㅡ펄떡펄떡 튄다.손으로 집으니 얘들이 이렇게 되었다.전복구이또다른 참게튀김이 모든 게 곁음식이다.귀한 자리돔젓과 게우젓(전복 내장을 게우라고 한다. 게우외 전복이 들어간 젓) 맛있다. 둘다 비리지 않고 귀한 것이다.몸국(모자빈을 돼지고기에 푹 끓인 국)갈치튀김돼지고기매운탕참쌀전매운탕 안에 수제비동성수산횟집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제주 애월] 숨비다 레스토랑-맛있는 비건음식, 두부튀김, 두부면으로 만든 탄탄면, 새우샐러드, 예쁜 집

쉬림프 플레이트 - 야채 신선 , 맛있다.두부튀김-부드러워서 베어 물면 육즙 같은 두부물이 맛있게 나온다. 팽이버섯도 고소하다.얼갈이 탄탄면 ㅡ매콤한 국물이 아니라 땅콩가루를 넣은 듯 고소한 국물, 면은 납작한 두부면이다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11:00~1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제주 애월] 하귀 포구-바다를 마주 보며 루스트플레이스 맛집에서 점심식사, 하귀 마을 구경하기

하늘이 예뻐서구름이 예뻐서탁 트인 바다가 예뻐서파도소리가 좋아서애월 하귀포구로 왔다.해안선 도로가 예쁘다고 마을사람이 알려 주기에다다른 곳 여기.루스트 플레이스 ㅡ제주도에선 흔한 체인점이다.캐주얼한 상차림피자, 파스타, 덮밥, 음료, 아이스크림을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서 온 가족 식사 자리로 안성맞춤쪽창으로 포구가 다 보이니식사하기로 한다.해 질 녘도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쭈삼덮밥을 주문한다.외식은 역시 매콤한 걸로.주꾸미와 삼겹살을 덮밥으로.에이드와 탄산음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까지 구비.예쁘다. 밥도 덮밥용 주꾸미와 삼겹살, 야채들도 푸짐하다.분홍색 초절임 무와 함께 맛깔나게 보인다.풍경이 밥맛을 돋우고맛있게 먹는다.와서 즐겨!그래~하귀 마을을 둘러본다.집을 개조해서 색깔 예쁘게 민박집으로.빈 공간은..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제주 구좌] 평대중동회관, 여름이네작은집,

평대중동회관 - 영화사에 임대 중10월 3일에 제1회 갯것이영화제가 열렸었구나.현재 비어 있다.입구에 감수굴밭담길 포토존[여름이네작은집] 작은 민박집 - 예쁘다.이런 민박집이 많다. 평대에는.[이루후제] 민박집이다. 평대리에는.서귀포시 쇠소깍에도 [이루후제]가 있다. 거긴 흑돼지짬뽕이 맛있는 음식점이다.이루후제.... 참 예쁜 이름이다.명리동식당명리동은 도네 이름이 아니라 그냥 식당 이름이다.귀한 연탄 구경하기 쉽지 않은 시절레연탄재를 앞에 쌓아두었는데 작품인 듯이 멋있게 보인다.연탄으로 조리한 음식은 더 맛있을 듯.뱅디자연농원 ㅡ당근농사를 짓는다한살림과 관련 있으니 유기농 당근일 테고.집도 예쁘다.중앙이 야외 계단이다. 계단에 앉아서 보면 앞쪽 땅에 일부러 조성한 핑크뮬리밭이 보이게끔 해 두었다.[TH..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제주 구좌 평대리] 아들 낳는 라인을 아시나요? 평대마을 구경 제대로 하려면~여기로.

평대마을 뷰 포인트는 여기다.[평대마을에서 베우는 제주어] 제주어연구회 주관,회원들과 마을 구경하다가 뜬금없이 나타난 언덕?퍙평힌 둔덕의 남의 무덤에 가려나 생각했더니.이런 마을 안이었다.마을해살사님 따라 어르니넘의 뒷동산 같다.여기 의자에 앉으면(그냥 서 있어도 보인다^^)전리남도 강진 섬이 보였다.사방으로 탁 트인 둔덕? 언덕?그때는 제주어로 뭐라뭐라들 했는데며칠 지나니 다 잊어 버린다.회원 중에서 몇년 전에 자료 연구를 위해 평대마을 전경이 필요 헸는데 여기를 몰랐다고,마을 전체를 찍으려면 여기가 딱이구나 하고 감틴을 하신다.여기서 작은 음익회나 공연, 프로포즈?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의미를 담은 멘트와 힘께~‘저 드넓은 바다 너머 강진이 보이는 곳에서멀리에서도 언제든 너만은 가낍게 느끼며 어디에..

카테고리 없음 2024.11.21